그리스도 안에서 연합됨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됨

때때로 세상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바뀌고, 가장 짜여진 계획은 순간에 포기되어야 한다. 이는 전쟁이 마치 화산처럼 풍경을 가로질러 터져나와 오래된 길을 파괴하는 동시에 새로운 것을 창조할 일어나는 일이다. 요르단의 연회 총회는 유라시아 지구 전체에 충격파를 보낼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누구도 알기 훨씬  전에 미리 예정되어 있었다. 충격에 대한 예상을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이미 수립된 계획대로 일정을 추진해 나갔다.

총회 전날 , 우리는 사해 지역으로 내려가 이스라엘 해안과 서안지구의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았지만 그곳에 평화가 없는 것을 알았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새로운 렌즈, 하나님의 가족 안에 경계나 분리의 벽이 없는 세상을 보았다. 물처럼 갈라진 어딘가에 반대 입장에서 군사 의무와 봉사에 부름을 받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 자매들로 가득 회중이 하나 있었다.

세상은 혼란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날마다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하게 된다. 요르단에서의 그날 저녁, 역사가 우리 눈앞에 펼쳐지는 가운데 걱정과 불안에 사로잡히기 쉬웠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종류의 이야기, 주님께서 쓰시는 이야기 속으로 초대받았다. 그래서 갈등과 항의 집회가 한창이던 중에 우리는 연회총회를 위해 모였다. 그곳에서 우리 교회는 나라에서의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었는데 바로 어떤 교회나 교단에서도 없었던 여성 최초의 목사안수였다. 이것이 바로 우리 주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이다. 어려움의 도전 속에서 새로운 문들을 여시는 것이다.

모든 항공사가 우리가 가려는 목적지로의 비행을 중단함에 따라 여행의 다음 단계는 취소되었다. 우리는 우리가 그곳에 가는 것이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어려움이 것이라는 것을 이해했다. 우리의 우회로는 우연히 발생하게 되었지만 전쟁이 다른 작은 나라에 각인을 남긴 곳으로 우리를 데려갔다. 아르메니아는 세계 최초의 기독교 국가였다. 나라의 경계선은 세대에 걸쳐 여러 바뀌었지만 아르메니아 기독교인의 뿌리는 노아와 아라라트 꼭대기에 방주가 정착한 까지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동안 이웃 국가의 공격으로 인해 경계가 다시 바뀌었고, 갑자기 10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국 내에서 난민이 되었다. 집과 직장을 비롯해 자신의 소유를 잃은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수도 예레반을 뒤흔들었다. 사람들이 집이라 부를 새로운 장소를 찾는 동안, 싣고 있는 모든 것을 잔뜩 높게 실은 자동차들이 거리에 늘어서 있었다. 이곳에서 우리는 지역 사회에 도착하는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하고 있는 나사렛 젊은이들에 대해 알게 되었다. 청년들은 새로운 난민들에게 침구와 음식을 나눠주었다. 그들은 육체적인 필요에 대해 충족을 시켜주려 했을 뿐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수년 , 남편과 나는 아르메니아에 와서 이제 그리스도를 알게 사람들을 만나는 특권을 가졌다. 한번은 세례식이 있었고, 우리는 세례식 후에 호두나무 그루를 심었다.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 전쟁으로 인해 우리가 곳을 거치는 여정을 갖게 되었을 , 전에 세례를 받은 목사들과 지도자들이 우리를 방문하러 왔다. 그들은 수년 세례식 날에 심었던 나무의 열매인 호두가 가득 담긴 가방을 우리에게 가져왔다. 이는 삶의 우회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이름으로 계속 열매를 맺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참으로 놀랍게 상기시켜 주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으로 인해 우리 여행이 중단되었지만 우리는 분명히 하나님의 손길이 역사하시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우리 부부가 자녀를 키우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던 나라는 지금 우리에게 닫혀 있지만, 교회는 번영할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바울은 로마 교회에 편지할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있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없느니라”(로마서 8:38-39). 국경을 뛰어 넘어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자매로서 우리는 국가들이 전쟁중에 있고 다른 그룹들이 서로 싸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일치를 찾는다.

유라시아 지구 모임의 마지막 , 나는 실내를 둘러보며 나의 가족의 일원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교회 가족의 아름다운 얼굴들을 본다. 남아시아에서 중동까지, 구소련을 거쳐 유럽 전역에 걸쳐, 우리가 고개를 들고 예수님을 바라보는 무엇도 우리를 갈라놓을 없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칼라 선버그Carla Sunberg 나사렛교회의 국제총회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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