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서의 환대

식탁에서의 환대

가라, 만들라, 세례를 주라, 가르치라.

 

병자를 고치라, 죽은 자를 살리라, 나병환자를 깨끗케 하라, 귀신을 쫓아내라.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어라

 

제자들에게 주시는 예수님의 지시들은 성경에서 분명하게 전달되고 있다. 사도들은 예수님에게서 신호를 받아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분주했다. 그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교회를 초창기부터 성장시켰고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했다. 그들은 사역을 통해 이곳 저곳을 다니며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고, 바리새인을 책망하고, 들을 있는 자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였다.

 

그리스도와 초대 교회가 보여 모든 활동과 움직임, 사역 가운데에 휴식, 멈춤, 회복의 시간이 있었을까? 사도들이 속도를 늦춘 적이 있었는가?

 

예수님은 환대의 사람이셨다. 그는 관계를 사랑했다. 성경에서 우리는 그분이 죄인, 세리, 바리새인 또는 당신의 제자들과 같은 온갖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앉아서 식사하시는 장면을 자주 있다.

 

식탁에 둘러앉아 함께 식사하는 자리가 성경에서 예수님의 가르침, 훈계, 격려의 많은 순간을 위한 배경이 되고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단순히 서로 식사를 함께 하는 평범한 시간이 하나님의 왕국에서 열매 맺는 구별된 , 거룩한 순간으로 여겨지는 것을 본다.

 

이것은 우리 옥스퍼드 나사렛 교회에서는 친숙한 광경이다. 남부 미시시피의 문화에 깊숙이 자리 잡은 환대를 베풀고 함께 많은 식사를 나누는 것은 우리의 함께 하는  삶에 규칙적인 리듬이 되고 있다.

 

정기적으로 서로의 집을 방문하는 일이든지, 아니면 미시시피 대학 (Ole Miss) 미식축구 홈경기가 있는 어느 가을 토요일에 열릴 당신이 상상할 있는 가장 많이 들어간 경기전 파티가 되든지, 우리의 사역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단순히 식사를 나누고 함께 있는 것을 즐기는 시간이라도 보내는 것을 받아들인다.

 

코비드의 제약에서 벗어난 후에, 옥스포드 나사렛 교회는 주중 제자 훈련에 대한 우리의 이전 방식이 이상 변화하고 있는 새로운 환경에서는 교회나 지역 사회에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해했다.

 

2021 가을, 우리는 번째 수요일 모임이라고 부르는 의도적인 친교의 시간을 시작했다. 훌륭한 음식과 친교, 가끔 가벼운 게임, 대화 시작, 오래 지속되는 토론이 있는 모임이다.

 

우리는 의도적으로 테크놀로지에서 떨어져 있는, TV 화면, 프로젝터, 사운드 시스템이 없고 와이파이 신호도 도달하지 않는 교회의 장소에서 모이며, 미리 준비된 묵상 나눔이나, 성경 공부, 또는 설교가 없도록 했다.

 

매달 번째 수요일 밤에 있었던 전통적인 형태의 제자훈련을 중단한 것이 만장일치로 결정되지는 않았다. 설득이 필요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람들이 교회의 공동체 생활에 들어갈 있는 "현관" 있는 무언가를 원했다.

 

결과는?

 

식사를 함께하는 일은 우리는 서로 서로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기억하는 도움이 되었다. 우리는 환경에서 어린이, 십대, 청년, 중년, 노년이 다시 연결되어지고 있다. 먹고 교제하는 것이 유일한 기대라는 것을 사람들이 , 대화가 쉽게 자주 흘러가는 같다. 우리가 함께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 인근의 초등학교 직원들이 모임을 방문하기도 했다.

 

최근 우리는 번째 수요일 모임을 지역 푸드팬트리를 위한 기부금을 모으는 기회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우리 자체로 봉사팀을 구성할 있을 만큼 사람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푸드팬트리 운영자들이 요청한 항목들을 보내는 일을 하고 있다. 이것으로 우리가 긍휼 사역에 의미 있는 방식으로 참여할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정규적으로 모임에 참석하는 대다수가 일에 참여하고 있다.

 

나는 또한 우리 교인들이 지인을 교회로 초대하는 것이 얼마나 쉬워졌는지 알게 되었다. 직장 동료, 친구, 가족, 기타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우리 교회가 오늘 저녁 5 30분에 만찬을 주최합니다. 음식과 대화 이외에 다른 것은 없습니다. 오실래요?" 라는 말에 응하여 모임에 오고있다.

 

우리가 함께 갖는 모임은 초대교회에서 애찬이라고 불렀던 것을 연상시킨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사역 기간 동안 제자들과 나누셨던 식사를 존중함으로 따르는 것을 표하는 친교의 식사였다.

 

애찬의 개념은 교회 역사를 통틀어 때때로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나보였지만, 중심에는 항상 코이노니아(친교, 참여, 그리스도의 가족이 누리는 삶의 나눔) 있었다.

 

예수님은 역사적인 교회와 함께 제자도의 이러한 측면을 보여 주셨다. , 함께 단순히 식사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시간과 노력을 들일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식탁은 유대가 형성되고 교감이 형성되며, 관계가 세워지고, 하나님의 백성이 덕을 세우는 곳이 있다.

 

점점 고립되고 단절되어지고 있는 사회에서, 어쩌면 교회는 함께 모여 식사하는 축복의 풍성함을 재발견해야 것이다.

 

제프 바일러Jeff Byler 미국 미시시피주 옥스포드에 있는 옥스퍼드 나사렛 교회의 담임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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