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의 기도 요나서 2:1-9

요나의 기도 요나서 2:1-9

생명이 쇠약해질 때에 여호와여 내가 주를 생각하여 기도가 주께 이르렀나이다 요나 2:7

 

평소보다 이른 아침에 전화가 윙윙 울렸다. 나는 익숙한 전화번호에서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의 목소리는 절망에 있었다. “목사님, 너무 이른 시간에 죄송합니다. 우리는 심각한 문제에 빠졌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주실 있으시나요?

 

실제 심각한 위기가 발생하고 있었다. 비밀이 드러났다. 수년간 감춰져 있던 진실이 드디어 밝혀졌 버렸다. 건강해 보였던 관계가 이제 심각한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동안의 평판이 이제 무너질 것이다. 가족 이라는 시스템의 정서적, 재정적 상황이 위협에 처하게 되었다.

 

수년간의 사역 경험속에서 이러한 요청은 드문 일은 아니었다. 위기에 처한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별다를 선택지가 없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없이 종종 나에게 전화를 걸어오곤 했다. 하나님 외에는 의지할 곳이 없었다.

 

나는 이러한 위기의 순간을 '요나의 순간'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만날 종종 그런 식으로 언급하곤 했다.

 

요나의 이야기는 자랄 때에 성경의 이야기를 정기적으로 들어보지 못한 많은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이야기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요나에게 임했다. 하나님께서 요나를 부르셨는지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는다. 그는 단지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힌 사람이었을 뿐이다. 흔히 그렇듯이,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을 말씀에는 “가라!”는 명령이 포함되어 있었다. 요나는 니느웨로 올라가서 그들에게 임박한 심판과 멸망에 관한 예언의 소식을 선포해야 했다.

 

하지만 요나는 니느웨로 올라가는 대신 아름다움과 사치로 유명한 다시스로 내려가는 길을 선택했다. 요나는 다시스로 내려가려 했을 아니라 욥바로 내려가서 배를 찾기 위해 부두로 내려갔다. 그리고 배에 오르자 그는 바닥으로 내려갔다. 하나님은 그에게 “올라가라”고 명령하셨다. 그러나 요나는 계속해서 내려가는 길을 택하고 있었다.

 

불행하게도 요나가 아래로 내려갈수록 혼돈과 죄의 파도는 더욱 높아졌다. 배와 배에 무고한 선원들은 요나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버리고 도망한 것으로 인해 죽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마침내 임박한 운명에 대한 대응으로 요나는 내려갔다. 이번에는 반역이 아니라 복종하는 것이었다. 요나는 바다로 내려갔다.

 

하나님은 요나를 삼킬 물고기를 예비하셨고, 요나는 밤낮 사흘 동안 물고기 뱃속에 있었다(요나 1:17).

 

물고기 뱃속에서 드린 요나의 기도(2:1-9) 실제로 우발적인 기도라기보다는 시가에 가깝다. 시편은 종종 학자들에 의해 감사의 시편으로 분류되며 구약의 다른 시편들(시편 30, 32, 34, 107, 116)과도 유사하다. 감사 시들 가장 흔한 점은 시편 기자들이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해 탄식으로 시작해서 종종 그들이 곤경에 처하게 죄악된 이유들을 고백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기도를 들으실 것이며, 은혜와 구원으로 이끄실 것에 대한 확실한 희망을 표현함으로써 결론을 맺는다는 것이다. 요나는 물고기 속을 통해 바다 바닥이라는 그가 있는 가장 낮은 데까지 내려 갔지만 그곳, 죽음의 바로 앞에서도 하나님께서는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신다는 것을 알았다.

 

요나가 기도하고 있는 장소가 의미심장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는 죽음의 문턱에 있지만 아직 죽지 않았다. 요나가 영원히 물고기 속에 있을 수는 없지만, 그런데 어둡고 비좁고 악취가 풍기는 물고기 속은 여전히 거룩한 은혜의 장소였다. 그것은 사람이 얻고 싶어하는 만큼 죽음에 가까웠지만 아직 죽음은 아니었다. 물고기는 요나가 확실한 죽음의 길로 계속 내려가거나, 아니면 절망가운데 하나님 안에 있는 생명을 향해 돌이킬 있는 3 동안의 은혜의 공간이었다.

 

그래서 나는 종종 위기의 순간을 “요나의 순간”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종종 절망과 걱정, 비통함에서 오는 이러한 부르심은 어둡고 비좁고 불편한 하나님의 은혜의 공간이다 (소화되다 새우 칵테일 냄새도 조금 난다). 거의 죽음 같은 느낌이 들지만 아직 죽은 것은 아니다. 가까이에는 있다. 그러한 곳에서의 부르심은 종종 죄의 모든 현실이 끝내 완전히 우리를 압도하기 전에 우리로 그분께 의지할 있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힘들고 냄새나는 은혜의 틈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바다 밑바닥에서 요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에 포로로 잡혀 있던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유다 사람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데, 우리가 만들어 어둡고 절박한 곳에서 그렇게 부를 때에 들으신다. 그리고 우리를 부르신 분은 우리의 말을 듣고 계시며, 우리를 구속하시사 우리 속에서 그분의 일을 완성하실 있다.

 

T. 스콧 다니엘스(T. Scott Daniels) 나사렛교회의 국제총회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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