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의 기도 요엘 1:19-20

요엘의 기도 요엘 1:19-20

구약 요엘서에서 우리는 예언서의 복잡한 특성들을 접하게 된다. 그것은 심판, 묵시적 이미지, '주의 ' 표현과 함께 미래의 약속과 구원에 대한 내용이 실타래 처럼 엮여 있는 작지만 수수께끼 같은 예언적 직물이며, 여기에 또한 굵은 가닥의 원초적인 인간적 감정이 전체적으로 혼합되어 있다.[1]

처음 장에 기도와 금식에 대한 언급으로 넘쳐나지만, 실제로 1 19-20절에 있는 요엘의 탄식이 전체 책에서 유일하게 말로 표현되고 있는 기도이다. 기도는 이스라엘의 존재 자체를 위협했던 최근의 파괴적 전염병과 가뭄에 대한 설명들의 중간에 등장한다. 재앙이 회개와 금식의 언어와 나란히 있기 때문에 전염병과 가뭄은 이스라엘의 과거 죄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심판의 형태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시작 부분을 그러한 연결이 이루어지지 않는 같다. 오히려 티모시 그린Timothy Green 유용하게 설명했듯이, 구절들은 “끔찍한 재난으로 인해 초래된 공동체의 무력감과 절망을 묘사”한다.[2]

다른 말로 한다면, 요엘이 우리로 하여금 고려하도록하는 중요한 점들 가운데 하나는   이스라엘의 비극 가운데 어딘가에 우리 자신을 놓으라는 초대와, 그의 공동체와 창조세계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는 요엘의 모습이다. 요엘이 죽음을 직면하여 부르짖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애통하고, 금식하고, 회개하라고 외쳤던 것처럼, 우리도 개인적인, 또한  공동체의 고통과 상실 속에서 하나님께로 향하라고 부르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 우리 역시 황무지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소망의 흐름을 있는 새로운 눈을 갖게 것이다.

요엘 1:1-2:30 천천히 읽으라.

당신에게 놀라운 점은 무엇인가? 무엇이 수수께끼처럼 보여지는가? 어디에서 희망의 징후를 보는가? 어떠한 상실감, 두려움, 가슴 아픔이 떠오르는가?

 

개인적으로 지난 주간동안 고통 속에서도 정직하게 하나님께로 향하며 그에게 의지하라는 부르심이 지키기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비가 내리는 일요일에 글을 쓰면서 나는 지난 월요일 저녁에 나의 사랑하는 친구가 수개월간 췌장암으로 투병한 예수님과 함께 있기 위해 하늘 집으로 떠나갔다는 현실과 씨름하고 있다. 가슴 아픈 소식을 들은 화요일 아침에 나는 잠에서 깨어나 한동안 말없이 앉아있었으며, 그리고 나에게 친구를 선물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려고 했다. 나는 연습된 영적인 진부한 말을 쥐어 움켜쥐고 목의 답답함을 풀고 가슴의 통증을 달래려고 노력했다. 고통을 최소화하려는 나의 시도는 나를 더욱 외롭게 만들었고 슬픔의 무거운 짐으로 인해 몸을 더욱 굳어지게 만들었으며, 결국 나는 절망 속에서 정직하게 하나님을 의존하라는 요엘의 요청이 담긴 구절을 기억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내가 최선을 다해 관리하고 있던 통제권과 압도적인 감정을 억제하는 여러 잘못된 방법들을 포기하라는 하나님의 자비로운 초대처럼 느껴졌다.

내가 하나님께로 향하여 부르짖자 혼란, 분노, 감사, 슬픔, 깊은 슬픔이 뒤섞인 날것의 연약한 감정이 나에게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과의 만남은 나로 하여금 친밀하게 보여지며 알려지는 느낌을 갖게 했다. 그것은 하나의 작은 믿음의 움직임 이었지만 나에게는 깊은 의미로 다가왔다. 상실에 대한 나의 고통과 비통함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이제는 가늘지만 강한 평화와 위안의 실로 묶여 있는 같았다. 점차적으로 나는 새로운 현실에서 애도의 언어와 하나님께 의지하는 깊은 방법을 다시 배우기 시작했다.

경험에서 내가 놀랐던 점은 하나님께로 향하고 사실적인 것을 밝히는 시간이 내가 속한 공동체의 몇몇 사람들을 향하여 내가 도움을 요청할 있는 용기를 주었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몸의 이러한 보살핌은 죽음 가운데서 희망과 생명을 가져오기 위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계속해서 있는 다른 방법이다.

그러므로 친구여,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키사 형벌을 내리지 아니하시는”(요엘 2:13) 하나님의 영은 절박한 필요와 어둠, 수치심,  가장 깊은 골짜기와 같은 때에 우리가  마음을 다해 정직하게 분께로 향할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고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 당신은 친밀히 사랑받고있다.

 

사라 레그리드(Sarah Legreid) 안수받은 목사이며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나사렛신학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1. 요엘서의 배경에 대해 알고자 하면 다음의 바이블 프로젝트자료를 참고하라.:

https://bibleproject.com/guides/book-of-joel/.

2 . Timothy M. Green, Hosea-Micah: A Commentary in the Wesleyan Tradition, (Kansas City: Beacon Hill

Press, 2014),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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